정말정말 운좋은 팬싸인회를 갔다왔네요.ㅎㅎ

팬싸인회 정보를 알게된건 화요일쯤?? 기숙사에서 평소처럼 당당히 팬싸이트 들락날락거리는데 싸인회 정보가 있더군요.

문제는 싸인회는 추첨형식이고 응모하기 위해선 서울에있는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음반을 사야한다는거...ㅠㅠ

결국 친구에게 헬프를 요청했습니다. 돈은 차후에 주기로 하고 대신 응모해달라고 부탁했죠.

 사인회응모는 총 4군데서 할 수 있고 각 매장에서 150명을 뽑으니까 600명이군요.ㄷㄷㄷ

근데 이 600명이라는 숫자가 응모하는 팬들에 비해서 너무 작은 숫자라는게 문제입니다.ㅠㅠ 모든 팬들이 4군데 다 응모한다고 봐야하는데요. 응모하는 숫자가 어마어마합니다.

거기다가 음반한장당 응모기회가 1번인데 돈이 많은 팬분들은 몇십장에서 몇백장씩 사니 ㅠㅠ

이런 확률에도 전 2개 매장에서 1장씩만 사서 응모했습니다. 진리 중에 진리인 될 놈은 되고 안 될놈은 안된다!! 이것만 믿고..ㅎㅎ

근데 이게 통했습니다.!! 토요일 싸인회하는 매장은 떨어지고 담날 싸인회 발표를 기다리다가 까먹고 축구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너 당첨됬어!!"

이말듣고 저는 정말?진짜?를 연발하면서 집안을 방방 뛰어다니며 기뻐했죠.ㅎㅎ

그리고 직접들어와서 확인하니 제 이름과 전화번호 뒷자리가..ㅎㅎㅎ 정말로 당첨된거죠.ㅎㅎ

인터넷보니 100장사서 떨어졌다는 글이 있던데..ㄷㄷㄷ 그분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ㅠㅠ

암튼 그렇게 설레이는 밤을 자고 바로 싸인회 당일인 오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무거운 노트북을 내려놓고 출발!! 

친구는 응모조차안했지만 그냥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사인회 시간인 7시까지 시간이 많아서 놀면서 기다릴 겸...

 사인회장소에 도착 해서 번호표를 받았는데 21번 ㅎㅎ 그리고 나가려는데.. 주최측에서 번호표받으면 못 나간다고..ㅠㅠ

결국 친구를 본의 아니게 버려두고 건물로 입장해서 기다렸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사인회 하는 무대로 입장해서 입장번호대로 앉았는데 자리가 대박 앞에서 2번째줄 그것도 통로...!! 더구다나 사인회 테이블이 바로 맞은편!!!

 
사진이 보이는것보다 가깝게 보이시는거 아시죠?? 완전 가까웠어요.ㅎㅎ

그리고 소녀들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소녀들 등장!!! 태연 써니 수영 유리 순으로 들어오는데.. 대박!!

아마 농콘 뛰고 바로 온거같았어요. 무대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무대의상 그대로일듯..ㅎㅎ

유리가 와줘서 너무 고맙고 가까이서 볼수있는 시간이 너무 짧지만 그래도 잘하자고 멘트하고 사인회 시작!!

이번이 사실 2번째 사인회간거임에도 불구하고  소녀들 보니까 막 떨리고 생각해온 멘트들이 하나도 생각안나더라구요.

다시 한번 맘을 잡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제차례!! 먼저 태연!!

태연이가 "안녕하세요. 변XX?"이랬는데 목소리와 가까이서 본 얼굴에 말문이 막혀버렸어요.ㅠㅠ

"네"라고 조그맣게 대답했죠. 그러자 사인하면서 제얼굴보며 씩~ 웃는데 정말 심장 터지는줄... 아마 아무말도 안해서 그랬나봐요.ㅠㅠ 아 말했어야하는데..ㅠㅠ

그래도 용기내서 악수를 청했죠.ㅎㅎ 사실 태연이가 먼저 내밀었을수도 있는데 지금 기억이 사라져가요.ㅠㅠ 

어쨌든 악수까지 성공하고...

그 다음  써니!!

역시 써니와 "안녕하세요"서로 인사하고 써니가 제 이름보더니 "오빠 맞죠?"이렇게 묻는거에요.

다들 아시죠? 써니의 애교!! 그 목소리로 묻는데 역시 심장 터지는줄..ㅎㅎ 그래서 네 이러니까 역시 웃으면서 싸인 하고..ㅎㅎ

그리고 역시 말을 못했어요.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ㅠㅠ

하지만 써니에게도 역시 용기내서 악수청해서 악수하고...

그다음 수영!!

근데  써니차례때 써니가 이름에 말풍선넣어주거든요. 그리고 ps도 많이 적고 그래서 써니쪽에 줄이 많이 밀렸었는데..

수영이는 줄이 밀리질 않았어요.ㅠㅠ

그덕에 수영이한테는 인사만 하고 그냥 지나쳐버렸어요.ㅠㅠ 악수했어야했는데..ㅠㅠ

마지막으로 유리!!

유리한테도 인사하고 나니 유리도 써니처럼 "오빠맞죠?"라고 묻는거에요. 이때도 심장 멈추는줄..ㅎㅎ

맞다고 해놓고 정신차리니 멘트한마디 안하고 가기엔 너무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유리한테 "뮤직비디오에서 너무 멋있어요" <<<<고작 생각한게 이거라니..ㅠㅠ

했더니 "감사합니다 무대도 많이 봐주세요." 라고 함녀서 웃는거에요. 아 미소가 정말 대박!! 그리고 싸인 후 다시 전 제자리로 왔죠.

근데 싸인된 자켓사진을 들고 있는 제손이 부들부들..ㄷㄷㄷ 와 이렇게 떨어본거 처음인거같아요. ㄷㄷㄷ

그리고 정면을 보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소녀4명이 싸인중이라니... 완전 꿈같았죠.ㅎㅎ

특히 밑에서 자리에 앉아서 싸인하는거 보고 있는데 태연이쪽에 사람이 밀릴때 써니가 손막흔들어주고 그래서 저도 막 손흔들고 아이컨택제대로한듯..ㅎㅎㅎ
(싸인받을때 했어야...ㅠㅠ) 

 그리고 태연이도 중간중간 손흔들고...ㅎㅎ 마지막으로 휠체어타신분에게 싸인한다고 관객석까지 내려와서 싸인하고 올라온뒤에 다들 한마디씩 했는데요.

일단 기억나는건 유리가 팬들과 직접만나는 이런 싸인회같은 스케줄이 가장 좋다고 하고 계속 이어나가려는데 수영이랑 써니가 다른예기하고 있으니까 시끄럽다고 ㅋㅋㅋ

 그리고 수영이는 농콘이랑 밤새고 와서 힘들텐데 고생많다고 하고 근데 씻긴 씼었냐고 해서 빵 터지고..ㅎㅎ

그리고 써니가 뭐라고 하고 호응많이 받았는데 생각이 안나요.ㅠㅠ 정말 머리속에 지우개가 들은듯..ㅠㅠ 

마지막으로 태연이가 유리처럼 모든 멤버가 팬들과 만나는 스케줄이 가장 좋다고 그러고 조만간 또 보자고 그러면서 팬싸인회는 짧으니까 팬미팅? 그러니까 또 함성 와 나오고...ㅎㅎ 아 이때 담주에 팬싸해요라고 누가 외쳤는데 담주에 호주간다고 징징..ㅋㅋ 귀여웠다는...ㅎㅎ

그리고 이외 깨알같은건 멤버한명씩 이름외치는데 완전 웃겼고 그리고 수능 예기하면서 여기있는분들은 공부 다하고 왔나봐요.하니까 수영이가 조심해 훅!간다 ㅋㅋㅋ 대박이라는..ㅋㅋ

그리고 애들 뿌잉뿌잉동작 취해주고 마지막으로 유리가 지소앞소영소알죠?하면서 이걸로 끝!

마지막 까지 가는 모습도 어찌나 예쁘던지.. 소녀시대 짱!!!

언제 또 할지모르겠지만 사인회든 팬미팅이든 꼭 했으면 좋겠어요.ㅎㅎ


끝으로 사인사진 한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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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5 윤하 콘서트 갔다왔어요.

about 소시,윤하 2009/12/25 23:15 Posted by 변성탱이
3시반부터 도착해서 떨면서 기다렸는데 콘서트내용이 너무 좋아서 다행이에요.ㅎㅎ

그럼 후기 시작할께요.

3시쯤에 윤하콘서트가 시작하는 멜론악스홀에 도착했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중..ㄷㄷ 근데 이 많은 사람이 6시에 시작하는 공연에 일찍 대기하는 이유는 4시에 오픈하는 굿즈, md..즉 공식 콘서트 상품 판매!!!

근데 아무리봐도 부스가 없는거에요. 어떻게 4시에 물건을 판다는건지..

3시 40분쯤 됬으려나... 갑자기 스텝으로 추정되는 분이

"제 앞에서 부터 md사실분들 줄서세요!"

이말에 각자자리잡고 대기타시던분들 순신간에 줄을 서시더군요.ㄷㄷ 전 스텝분들이 소리치길래 뭔가 있다라는걸 느끼고 제빨리 앞쪽에 자리 잡았어요.ㅎㅎ

4시까지 줄서는데 바람이 완전 칼바람!!

그렇게 힘들게 구입한 형광봉엔 숫자가 적혀있었는데요. md상품에 숫자는 콘서트 후 추첨해서 3가지 혜택을 주는거였는데요.
(힘들게 구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시 돌아디면서 팔았다는..ㅠㅠ)

윤하와 악수,스페셜 명찰,포스터였나?? 근데 전 안됬다는..ㅠㅠ

그렇게 형광봉구입하고 다시 6시까지 무한 대기..ㅠㅠ 전 2층 좌석이엿는데 스탠딩부터 입장시키고 좌석 입장시키더군요.

스텝에 유도대로 입장하니 거의 6시 다되서 입장했어요.

2층 가장 앞줄이였는데 완전 잘 보엿어요. 스탠딩 앞줄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어중간한 스탠딩보단 2층이 확실히 낳을꺼 같아요.

6시가 되자 윤하가 좋아하는 곡 2개 외국곡을 들려줬는데 뭔진 잘.. 그러나 이 노래 들으며 워밍업하고 있엇어요.ㅎㅎ

그리고 노래가 끝난 후 천막이 걷히며 등장!!!

처음부터 빠른곡 delete-hero-좋아해로 달렸는데 와 처음부터 미치면서 시작하는..ㅎㅎ

스토리는 처음 빠른곡 피아노로 치면서 부르다가 다시 잔잔한 곡들 부르고 마지막에 정말정말 미친듯이 달리는..ㅎ

아 게스트는 아이유가 나와서 마쉬멜로우부르고 밖에 눈오는 화이트크리스마스라며 웃고 가고

레이디컬렉션이라는 가수분이 나와서 무슨 노래 불렀는데 뭔진 잘..ㅎㅎ 솔로들 많아서 좋아보인다는 소리하고 가고.

이후 여러곡을 불렀는데요. 기억에 남는건..

윤하가 오디션을 많이 보고 많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영상이 끝나면서 오디션 부른거랑

윤하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꿈이 댄스가수라는 영상이 끝나면서 흐린 기억속에 그대와 터치 부른거랑

윤하의 어릴적 영상보여주고 나오면서 부끄러워하고 댄스하고 부끄러워하는 윤하.. 그러면서 텔미와 미쳤어를 살짝 보여주는데 완전 귀여웠다는..ㅎㅎ

그리고 기다리다 미워하다 사랑하다 연달아 부르는데 와~감동..ㅠㅠ

그리고 중간에 텔레파시를 불렀는데요. 중간에 큐피트 화살은 내가 다 쏜거야! 라는 가사가 잇는데 이가사할때 저를 향해 쏴 주셨다는..ㅎㅎ(제 생각에는..ㅋㅋ)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앵콜전 my song and..부르면서 운거랑 이거 이후 앵콜송으로 울면안돼부르고 비밀번호 486불렀는데요.

비밀번호 486이 안 끝난다는..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부터 보이보이보이 이 후렴부분 무한 리플레이..ㄷㄷㄷ

하지만 사람들은 좋아서 난리..ㅋㅋ 윤하는 지쳐서 앉아서 부르는데..ㅎㅎ

이렇게 콘서트 끝나고 스텝들과 함께 인사하면서 공연은 끝났답니다.

공연 정말 재밌었구요. 목이 아프도록 소리를 질러서 지금 목이..ㅠㅠ

목은 아프지만 제 생에 최고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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