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어제 방에 널어놓앗던 옷들이 말랐어요.ㅎㅎ

빨래한 옷들은 입고 오늘은 상젤리제 거리로 갔습니다. 맨 먼저 개선문부터 갔는데요.

정말 도로 한복판에 딱! 있더라구요. 그리고 상젤리제 거리가 쭉!이어져 있었어요.

개선문은 올라가고 싶었지만 뮤지엄패스를 이용해 낼 올라가자고 하고 상젤리제 거리를 구경했어요.

그리고 여기에 어머니께서 선물을 사오라고 하셔서 명품매장들을 들어가봤는데요.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가격마지노선에 훨씬 상회하는 가격...ㄷㄷ 뭐 예쁘긴 하지만 가격이 저에겐 넘 비싼..

어머니께 가격말씀드렸더니 그냥 사오지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때마침 뉴스에 세관이 강화됬다 뭐 이런 뉴스가 나와서 그런가봐요.

아 근데 상젤리제 거리걷는데 기아차 매장도 있더라구요. 하이브리드 차도 전시해놓고 그러던데..ㅎㅎ

어째든 거길 구경하고 나서 몽마르뜨 언덕으로 갔어요.

몽마르뜨 언덕에 또 하나 유명한게 언덕 올라가기전에 자리잡고 있는 흑인 팔지단이죠.

실을 손목에 걸어서 나중에 뭐 행운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돈 뜯는다는 팔지단..ㄷㄷㄷ

저희가 언덕에 도착했을땐 이미 다른 사람들 한창 낚고 있는 중.. 불쌍한 사람들..ㅠㅠ

저희는 사뿐히 무시하고 올라가는데.. 가장 더운 점심때 올라가서 그런지 힘들어 죽는줄..ㄷㄷㄷ

언덕 꼭대기에 있는 사크레퀘르 대성당에 도착하자마자 의자에 앉아서 한 30분 멍때리고 쉬었어요.ㄷㄷ

영국 세븐시스터즈도 이렇게 안힘들었는데 여긴 더워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어요.ㅠㅠ

조금 쉬다가 저희는 언덕 뒤쪽에 화가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이동했어요. 몽마르뜨 언덕 뒤쪽에는 초상화나 캐리커쳐를 그리는 화가들이 많이 있는데요. 잘 그리는 사람은 잘 그리더라구요.

2만원정도를 내면 그려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저희는 그냥 구경만 했어요. 근데 성당에서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서도 그냥 멍때리면서 그림구경..ㅋㅋ

그리고 이동한게 무슨 묘지였는데... 기억이..ㅠㅠ 친구가 한 낮인데 묘지를 가자고 하길래 전 내키지 않았지만 갔는데

역시 그냥 낮에 보니 썰렁~ 결정적으로 누가누가 뭍혔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냥 시간낭비만..ㅠㅠ

그러다가 다시 와이파이되는 맥도날드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루브르 박물관이 야간개장을하고 26세 미만은 무료입장이라는 정보를 찾았어요.ㅎㅎ

어제도 인터넷 검색했다가 헛탕쳤는데 오늘도 헛탕칠까봐 겁나긴 했지만..일단 가보기로 했죠.

갔더니 영화에서 봤던 그 피라미드가 그대로 있네요.ㅎㅎ 그리고 피라미드 밑으로 내려가니 우와.. 엄청 넓은 공간이..ㄷㄷ

표사는데서 보니 정말 26살 미만은 무료입장..ㅎㅎ 그리고 여기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들고 오디오가이드에 핵심만 보는 루트가 있길래 이걸 선택하니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이루트로 가는거더라구요.

오디오 가이드속엔 몰랐던 것들이랑 어느 각도에서 보고 이각도에서 봐야될것들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감상하는데 많이 도움이 됬어요.

위 3작품을 다 감상하고 루브르에 소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몇개오디오가이드로 설명듣고 다른작품 몇개 듣고나니 시간이..ㅠㅠ

루브르박물관이 너무 커서 하루종일봐야 다 볼꺼같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다음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루브르 박물관을 나왔어요.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물:1

점심: 3.9(샐러드에 콜라?ㄷㄷ)

아이스크림 : 2(몽마르뜨에서 너무 힘들어서 먹은..)

오디오가이드 : 6(오디오가이드는 여권을 맡기고 빌리는데 빌리는데 6유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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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없이 시작한 파리의 정점이 하루가 시작됬네요.ㅠㅠ

일단 아침부터 영국에서 비밀번호실패로 막힌 카드를 해결하기 위해 카드에 적힌 해외연락번호로 연락을 했어요.

그랬더니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보낼테니 팩스로 보내달라고...ㄷㄷ 여긴 파린데..피씨방이 있을...

그때 숙소옆에 인터넷이라고 적힌 간판이 생각나서 가봤더니 인터넷 전화 팩스가 되는곳이더군요.우와..

요금은 생각이 안나는데 전 팩스랑 인터넷 다 해서 3.85유로 나왔어요. 인터넷을 몇분썼는지 기억이 가물가물..ㅎㅎ

어쨌든 팩스전송하는데 고생 좀 하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인터넷 서핑도 하고 ...ㅎㅎ 잠시 놀앗어요.ㅎ

그리고 저희는 파리에서 싸다는 약국을 들렸어요. 친구가 샴푸랑 비누가 떨어지는 바람에 사야됬거든요.

그리고 그 약국이 한국인이 많이 찾아서 한국인 직원도 고용해놨는데 특정브랜드만 판매하시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샴푸 비누 사면서 화장품샘플도 몇개 얻고 어딜갈까? 지도를 한참봤죠.
(정말 계획없이 돌아다닌..ㄷㄷㄷ)

지도를 보니 판테온 사원이 가까운거 같아서 거기로 갔어요.

걸어서도 가능한거 같아서 걸었는데 무지 멀더군요.ㄷㄷ 사실여기도 뮤지엄패스가 되는 곳이지만 일단 여긴 그냥 입장료내고 들어가보기로 하고 들어갔어요.

위에공간은 그냥 그림있고 가운데 뭔가 신기한거 있고 이게 다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지구의 자전을 증명한 과학자 푸코의 진자라네요.ㄷㄷ)

지하에 정말무덤이..ㄷㄷ 그리고 누가 이자리에 뭍혀있고 무슨 업적을 이뤘는지 나오더라구요.

제가아는건 퀴리부인한명..ㄷㄷㄷ 프랑스의 위인들은 거기 다있는듯 했어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거기에 안치될때 장례식? 같은걸 비디오로 보여주더군요. 아주 근엄한게 하는듯..

그후 뤽상부르크 공원으로 갔어요.여기도 역시 판테온사원을 나와서 어디갈까하고 간곳..ㄷㄷ

공원은 예쁘던데 호수있고 궁전있고..ㅠㅠ 너무 해빛 피하는게 힘들었어요.ㅠㅠ

그후 또 지도한번보고 씨떼섬으로 가서 노트르담 사원에 갔어요. 사원안에 들어가려고 햇으나 나중에 뮤지엄패스사서 들어갈 수 있으니까 나중에가기로 하고 밖에서 외관만 구경하고 오르세를 갔습니다.

이때 저희는 오르세가 야간개장하는 날이라서 야간개장할땐 학생은 무료라고 알고 갔는데 아니더군요.ㅠ

제대로 헛걸음질... 이래서 계획짜고 정보를 정확히 알았어야하는데..ㅠㅠ

그리고 이날 유일하게 계획되어있던거..오후에 빨래하기..ㅎㅎ

숙소근처에 빨래방에서 빨래를 해야하는데 빨래방가니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데 세제가 없어요.ㅠㅠ

어떻하지 하고 있는데 어떤 한 남자분이 들어오시더니 저희에게 남은 세제를 주셨어요.ㅎㅎ

기계사용도 어떻하지 하고 있는데 역시 한 부부가 들어오시더니 저희 도와주셨어요. 훈훈한 빨래방 ㅎㅎ

근데 빨래방이 저희가 빨래만 하고 건조기는 사용 못 했어요. 문닫는 시간이 다 되서..ㅠㅠ

이때!! 저희는 영국에서 산 옷걸이를 이용해 말리기로 했죠. 어차피 숙소도 2인실이라 친구랑 저 밖에안쓰니까 널어도 상관없더라구요.ㅎㅎ

영국에서 옷걸이 사길 잘한듯..ㅋㅋ 옷 상태를 자기전까지 확인했는데 내일 아침이면 마를거 같더라구요.
이날 하루는 정말 계획없이 다니다가 엄청많이 걸은 하루였어요.ㅠㅠ



이날 쓴 비용

인터넷방:3.85(인터넷1시간 남짓+팩스)

판테온사원 입장료:5(학생할인받은거구요. 뮤지엄패스가 있다면 그냥 입장가능..)

점심 : 5.9 (아마도 맥도날드였던걸로..)

저녁 : 6.45

빨래 : 3.8(세탁기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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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성지대를 포기하고 몽쉘미셀을 가는날.. 이날 기차표를 일찍 끊어서 6시에 일어났어요..ㅠㅠ

기차를 타고 렌느역이였나? 여기서 내려서보니 바로옆에 몽쉘미셀까지 가는 버스가 잇더라구요.

다행히 시간도 딱 맞게 탔어요. 하지만 기차와 버스를 포함3시간 거리..ㄷㄷ

버스에서 잠들 뻔..ㅎㅎ 그렇게 도착한 몽쉘미셀.. 예상한 대로 바다위에 뻘 위에 수도원이 덩그러니..

들어가니 좁은길 양옆으로 기념품가게와 식당이 쭉 나열되있고 중간중간 무슨 체험? 비스무리한거 하는게 있던데 여길 안가봤네요.ㅠㅠ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곳으로 쪽 이동하니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수도원에 입장료를 내고 입장.. 오디오 가이드가 있었지만 역시 한국어는 없더라구요.ㅠㅠ

아 참고로 이 수도원은 사제의 꿈에 미카엘이 나타나서 지으라고 해서 지어진 수도원이래요.

왜 하필 물에다가 지으라고 했는지..ㅎㅎ

수도원안에 들어가면 어디로 가야할지 안내가 되어있어서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데요.

저희는 너무 대충대충보고 정말 쭉 따라가기만 한듯..ㅠㅠ

물론 건물의 느낌이나 이런건 느끼긴 했지만 너무 대충 본거같아요.ㅠㅠ 그래서 나오니 2시..ㄷㄷ

기차역으로 가는 버스는 5시에나 있고..ㅠㅠ 결국 5시까지 기다리기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는데 참새가 수시로 드나들더라구요.ㅎㅎ 그냥 여기사는 참새인듯..ㅋㅋ

5시까지 기다리면서 입구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한 일본인 할머니가 저에게

'니혼진데스까?' 라고 했나? 어쨌든 일본인이냐고 물은듯...ㅎㅎ 그래서 전 아니라고 했죠.

근데 그 이후 저에게 영어로 열심히 말을 걸어오시길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대답했지만..짧은 영어..ㅎㅎ

결국 대화는 끊겼고 전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5시까지 기다렸어요.

사실 이시간이 가장 아까워요. 좀 더 한바퀴를 돌던가 아니면 나가서 해변을가보던가 했어야했는데 수도원다보고 재미없다하고 놀고 있었으니..

그리고 여행기를 검색하니 야경이 그렇게 멋잇다고 하네요.ㅠㅠ 사진보니 역시 야경이 멋있긴 한듯..ㅠㅠ

여행 중 가장 아쉬운 날 중 하나..

그렇게 5시가 되었고 올때 버스와 기차에서 조금 자고 도착하니 9시반 ㅎㄷㄷ

피곤하지만 기차역이 에펠탑이랑 가까워서 에펠탑 야경보러갔는데..허걱!!

어제 낮과달리 줄이 상당히 짧아요.ㅠㅠ 어제 보지말고 오늘 밤에 왔으면 줄도 오래안서고 올라가는데..ㅠㅠ

별수없이 돌아갈려는데 시간을 보니 월드컵 독일과 스페인에 4강전!!! 근데 시간은 끝날 시간이..ㅠㅠ

쨉싸게 샤이오궁 앞으로 뛰었으나 이미 팬들이 우르르..ㅠㅠ 네 경기는 끝났죠..

"누가 이겼는지 몰라서 물어볼까?"하고 생각하는데 프랑스 파리에 스페인사람들이 스페인을 외치는고 다니고 에스파냐 외치고 스페인국기 날리며 돌아다니는거에요.

스페인이 이긴거죠..ㅎㅎ 그래서 이걸 카메라로 담으려는데 이미 해는 졌고 플래쉬를 터트려도 잘 안보이네요.ㅠㅠ

역시 에이 못찍겠다하고 돌아가려는데 누군가 뒤에서 제 어깨를 치는거에요. "뭐지?"하고 뒤돌아보는데

헐!! 덩치가 좋은 흑인형아가 스페인국기들고있고 저보고 사진찍으라고..ㅎㄷㄷ

얼떨결에 찰칵! 찍고 나니 땡큐하고 가버리네요.ㅎㅎ 역시 이 사진은 도난당한 카메라에..ㅠㅠ

이후에도 많은 스페인팬들이 자동차 경적울리고 난리..ㅋㅋ 이걸 한참 즐기다가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기차왕복: 52

버스왕복:17.2

화장실:0.4(혹시 기차역에서 화장실가고 싶다면 참고 기차타서 이용하세요.ㅠㅠ)

수도원입장료:5(학생할인받았어요.ㅎㅎ)

점심:5.5

과자+음료수: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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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짜파리의 하루가 시작되었어요.ㅎㅎ

오늘 계획은 일단 카드 비밀번호 잘못입력한 횟수 해제와 클럽알리앙스라는 현지 여행사에 투어 예약하기..

방안에 샤워시설이 있고 2인실이라 너무 편한...ㅎㅎ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힝.. 시리얼은 없고 빵만 있네요.ㅠㅠ 프랑스하면 빵이 유명하긴 하지만 전 빵을 싫어하므로..ㅠㅠ

억지로 먹고나서 일단 영국에서 쓸려다가 비밀번호 오류로 막힌 카드를 해결하고자 파리에 있는 외환은행지점으로 향했습니다.

파리에 외환은행지점은 지하철역 가까이 있더군요. 처음엔 출구를 잘못나와서 잘못가다가 가던길에 경찰이 있길래 물어물어 갔어요.

외환은행지점에 들어가니 우리나라처럼 앉는곳이 있고 창구가 잇긴한데 좁아요. 근데 전 개인업무보는곳만 가서 그런듯...

저희차례가 되서 창구에 물어보니 한국에서 만든 카드는 한국에서 해결해야된다네요.ㅠㅠ 결국 방법은 없는..ㅠㅠ 그리고 여기가서야 비밀번호는 핀번호인 6자리가 아닌 원래쓰는 4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된다는 사실을 알았죠.ㅠㅠ

할수없이 다음 목표인 클럽알리앙스라는 현지 여행사에가서 투어 예약하기..

저희가 왜 여길들리려고 하냐면요. 여행계획때 유레일패스에 파리근교를 생각못하고 샀어요.ㅠㅠ 그래서 뒤늦게 파리 기차를 이용하려고보니 tgv는 유레일없이 이용하긴 너무 비싼 가격만 남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열심히 알아본결과 한국이나 다른 투어회사는 비싸고 유일하게 싼 여행사가 바로 클럽알리앙스라는 여행사..

근데 문제는 여긴 인터넷 예약은 전혀안되요.ㅠㅠ 방문예약만 가능하고 일정역시 방문해야지만 알 수 있어요.ㅠㅠ

그래서 할 수 없이 여길 방문하기로 했죠.

역시 여기도 찾아가는건 어떤분이 블로그에 잘 올려놓으셨더라구요.

프린트한것에 의존해서 갔더니 헉! 저희가 하고팠던 고성투어는 이미 싼값에 여행한 몽쉘미쉘 일정과 겹쳐있더라구요.ㅠㅠ

참고로 고성투어는 매주 화요일이고 몽쉘미쉘은 매주 수요일이였던걸로..ㅠㅠ

고성투어가 너무 하고 팠는데 이미 예약한 기차값을 날리게되니 고민에 빠졌죠. 결국 몽쉘미쉘을 가기로 하고 이건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하지만 이선택은 나중에 후회로...ㅠㅠ 이건 다음 여행기에..ㅠㅠ

그렇게 오전을 돌아다녔으나 헛탕만 친 오전이였죠.ㅠㅠ 그리고 저희는 오늘 계획된 일정은 여기까지..ㅠ

뭘 할까하다가 지하철 노선도를 보니 에펠탑을 가면 될꺼갔더라구요. 그래서 에펠탑으로 갔죠.

역에서 내리니 역에서 부터 흑인들이 에펠탑 열쇠고리를 팔더라구요. 희한한건 에펠탑으로 걸어갈수록 가격이 내려가던..ㅋㅋㅋ

처음에 1유로에 3개였나?그랬는데 점점 걸어가니 4개 5개가 되더라구요. 6개도 찾으면 나올수도..ㅋㅋ

그렇게 구경하며 드디어 에펠탑도착..근데 들어가기위해 서있는 어마어마한 줄...ㄷㄷ

그러나 전 꼭 올라가고 싶었어요. 런던에서 런던아이 못탄것도 있고 하니까 올라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약 2시간 뒤..ㄷㄷㄷ 드디어 에펠탑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탑승..ㅠㅠ

2층에 올라가니 멋있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긴 이르죠. 이미 꼭대기까지 가는 표를 샀으니 올라가봤는데요.

정말 멋있더라구요.ㅠㅠ 정말 정말 멋있는 광경인데.. 사진이...ㅠㅠ 정말 기다린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다음 여행기에는 후회로..ㅠㅠ

위에서 1시간 가량있었던거 같네요. 열심히 구경하고 에펠탑맞은편인 샤이오궁으로 향했죠.

샤이오궁앞에선 월드컵경기를 관람할수있도록 큰 스크린을설치해놨더라구요. 여기서보면 재밌을듯..ㅎ

거기서 비보이팀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공연도 하고... 참 재밌는 곳이였어요.ㅎㅎ

문제는 어제 하루종일 이동하고 오전 허탕치고 에펠탑2시간 기다리니 체력이..ㅠㅠ 할 수 없이 이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ㅠㅠ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물:1.3

에펠탑(맨 윗층 까지):11.5

핫도그+콜라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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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지막날이자 파리로 가야할 날이 밝았네요.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는 오후에 출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죠.ㅠㅠ

6층까지 개고생하면서 다녔던 호스텔, 호스텔을 나서면 무조건 타야했던 24번버스, 그리고 이 버스가 서는곳에 있던 마트... 등등 런던에서 여행하면서 갔던 소소한것들에 적응이됬는데 이젠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아쉬었어요.ㅠㅠ

그렇게 호스텔을 체크아웃하고 버스를 타는데 ㅠㅠ 어제도 그랬듯이 일주일권의 날짜가 빗나가서 런던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에 돈이 없네요.ㅠㅠ

이미 현금은 딱 맞게 써버린 상태라 카드로 충전하려는데... 헉.. 핀번호가 틀렸다고 나오는거에요.ㅠㅠ

그렇게 무식하게 똑같이 3번을 눌렀는데 안되고 카드 정지..ㅠㅠ
(나중에 알았는데 이 핀번호는 카드로 돈을 인출할때만 쓰고 나머진 전부 4자리 비밀번호를 누른다는거ㅠ)

제가 은행에서 핀번호라고 6자리번호를 만들고 갔는데 이게 안먹힌..ㅠㅠ 여분의 카드가 한장 더 있었지만 일단 친구한테 남은돈으로 교통카드 충전하고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시간을 보니 저번에 볼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못본 버킹엄궁전에서 하는 근위병교대식을 보러갔습니다.

교대식하기 약 1시간30분 전에 도착..호스텔에서 너무 일찍 나왔나봐요.ㅠㅠ 캐리어도 지켜가면서 교대식을 봐야하는데..어쩌지?하는데

친구는 교대식보려고 철문앞에서 부대끼는게 싫었던지 자기는 길목에서 볼꺼니까 제 캐리어를 가지고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캐리어는 친구한테 맡기고 전 철문에 자리잡았어요. 첨에 뒤에 있었지만 역시 1시간반은 긴시간...

제앞에 있던 한두명이 화장실과 더위땜에 뒤로 가더군요. 잽싸게 앞자리 차지..ㅋㅋ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시간이 되었죠.

교대식 자체는 멋있긴 한데 이게 제앞에서 벌어지는 거밖에 잘 못 보겠더라구요. 디카로 열심히 찍었는데.. 그 디카는 ㅠㅠ

그렇게 힘들게 교대식 관람한뒤 친구와 유로스타를 탈 역으로 향했죠.

이것도 나름 다른 국가로 가는거기때문에 여권심사?같은것도 해서 1시간전?에 도착하라고 글을 많이 봤는데요.

전 막상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비어있었던...ㄷㄷㄷ

참고로 유로스타는 영국에서 파리 또는 네덜란드로 가는 기차인데 이게 해저터널을 지나가요. 바다밑을 가는거죠.

혹시 바다를 상상하신다면 낭패..ㅎㅎ 터널이라 그냥 깜깜한 곳 지나가요. ㅎㅎ 아 그리고 여기 열차에서도 먹을꺼파는데요. 이때 파운드,유로 다 계산하더라구요. 친구는 먹을껄로 파운드 소비.ㅎㅎ

2시간 반을 달려가는데 파리에 넘어오니 한국과 확연히 다른 점.. 지평선이 보여요..ㅎㅎ 뭐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지평선이 보이는게 신기했었어요.

그렇게 달려서 파리 북역에 도착.. 저희일정은 파리도 일주일이기때문에 일주일 교통권인 나비고를 사기로 하고 인포에 가서 나비고를 외쳤죠.

참고로 파리의 일주일 교통권인 나비고는 사진을 필요로 합니다. 다행히 저희는 이정보를 알고 가서 미리준비한 사진을 내밀었죠.

그런데 돈 지불하고 보니 어째 이상한 ... 저희가 필요한건 1~2존인데 1~3존껄 끊어준거같아요.ㅠㅠ

근데 이게 보증금땜에 그런거일수도..ㅠㅠ 영수증을 못 받아서 이건 모르겠네요.ㅠㅠ

교통권을 들고 파리지하철을 탔습니다. 파리지하철이 소매치기가 많다는소리를 들어서 긴장하면서 탔는데 다 여행객같다는...ㄷㄷ (이때부터 방심의 시작..ㅠㅠ) 생각보단 안전하더군요.

근데 지하철을 타고보니 저희가 내려야할역에 이상한 표시가 되어있는거에요. 자세히 보니 저희가 가는 역이 8호선인데 8호선환승해야하는 역에 8호선은 공사로 인해 폐쇠됬다네요.ㅠㅠ

즉 그 역의 2,5호선은 서지만 8호선은 안선대요..ㅠㅠ

다행히 저희가 가야될역은 환승역에서 한정거장...거리가 걸어서 갈만한 거리였어요.

문제는 말이 안통한다는거..ㅠㅠ 뭐 지하철에서부터 불어가 보이긴 했지만 이게 대화를 하려면 더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프랑스시민들은 자기언어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영어를 알더라도 영어로 물으면 불어로 대답하는..ㅠㅠ 그래도 지금은 많이 사라져서 영어로 친절하게 대답해주긴 하지만..ㅠㅠ

불행히 처음물어본 사람이 불어로 꾸준히 대답하는 스타일여서 당황..ㅠㅠ 그래도 바디랭귀지로 해결해가면서 숙소를 찾았어요.

숙소에 도착해서 방을 배정받으니 또 꼭대기..ㅠㅠ 다행히 5층인데 4층까진 리프트가 있어요.ㅎㅎ

한층정도야 6층도 올라갔으니..ㅎㅎ 캐리어를 열심히 끌고 들어갔는데.. 방이 대박!

2인실인건 알았지만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도 만족스럽고..ㅎㅎ 그러나 피곤해서 짐대충풀고 샤워하고 바로 잘 준비..ㅠㅠ 이날은 이동만 하는 날이였다는..ㅠㅠ

그럼 이날 쓴 비용전에 호스텔 소개를 할께요.

http://www.bastillehostel.com/  << 호스텔 홈페이지구요. 여기서 예약까지 하면 됩니다.

가는 방법은 저희는 파리북역에서 유로스타가 내려서 거기서 출발했는데요. 북역에서 바스틸역에 내려서 15~20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현재 Ledru-Rollin(뭐라고 부르느지몰라서..)역은 운영은 되지만 바스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이 불가합니다. 그래도 걸어갈만 해요.ㅎㅎ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든 방은 깨끗하고 매일 청소해요. 그래서 점심쯤? 방비워야하는데 저희는 항상 나가있어서 모르겠네요.ㅎㅎ

방엔 샤워시설과 세면시설이 있구요. 금고가 있는데 번호 새로 맞춰서쓰면 되구요. 방키는 리셉션에 나갈때 맡기고 나가면 되요.

그리고 아침은 빵과 커피또는 핫초코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식탁엔 쨈과 크림이 있으니 발라먹으면 됩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빵을 싫어해서 안먹고 나간적도..ㄷㄷ

그리고 Ledru-Rollin역방향으로 가시면 마트가 하나 나오는데 꽤 유용하게 썼구요. 빨래는 호스텔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막다른길에서 오른쪽으로 한번 더 꺾으면 나와요. 3유료였나?그랬던듯..

숙소가격은 24유로에요. 2인실치고는 괜찮은 가격!!! 나중에 다시 가더라도 여기 이용할꺼에요.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파리 일주일 교통권(나비고):23.85

숙소8일치 비용: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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