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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못본 루브르와 오르세를 보기로 했어요. 사실 이 두군데를 하루에 다 본다는건 무리죠.

특히 루브르박물관이 너무 크기때문에 오르세는.. 가이드투어가 없으니 저처럼 보면 뭐..ㅎㅎ

저희는 내일 베르사유까지 갈 생각으로 뮤지엄패쓰를 끊었습니다. 뮤지엄패쓰는 파리시내의 박물관 미술관들을 입장할 수 있는 패쓰에요. 2일 4일 6일이 있었나? 이렇게 날짜별로 가격이 다르고 패쓰가격을 제대로 뽑으려면 일수내에 많이 돌아다녀야하겠죠?

먼저 오르세를 들어갔는데요. 어제 루브르들어갈때도 생각했지만 역시 미술관,박물관은 가이드가 없으면 뭐가 중요한 작품이고 작품이 뭘 그렸고 이런건 모른다는..ㅠㅠ

그래서 오르세는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 관람했어요. 미술교과서에 나오는 그림들이 몇개 보이더라구요.ㅎㅎ

그리고 19금 그림도 있엇는데.. 지금은 생각안나네요. 아쉽..(응?) 뭐 예술이니까..ㅎㅎ

오르세를 나와 점심을 먹고 루브르박물관으로 갔어요.

어제 야간에 조금 본덕에 어제 본곳은 패쓰하고 오디오 가이드없이 보기로 했는데.. 악~~~ 모르겟다..ㅠ

하긴 오디오가이드가 잇었어도 아마 그냥 지나가는 작품들이 많았을꺼같아요.

오디오가이드 해설이 있는 작품은 작품밑에 번호가 있고 오디오가이드에 번호를 누르면 해설이 나오는데요.

번호가 없는 작품이 훨씬 많고 다 듣지도 못 해요.ㅠㅠ 그렇게 모든 작품을 둘러보다가 젤 윗층에가니 체력이 바닥...ㄷㄷㄷ

그러다 루벤스전시실에서 멍때리는데...(이때까지도 루벤스라는 사람은 누구인지도 모르는... )

한국인 가이드팀이 들어오더라구요. 가이드분이 열심히 설명하는데 귀에 속속들어오더라구요.

안듣는척하면서 다듣고 있었죠. 하지만 저희보다 더 고단수이신 가이드분..

저희를 안쓰럽게 여기셨는지 그냥 대놓고 들으라고..ㄷㄷㄷ 그래서 저희는 바로 대놓고 들었죠.ㅎㅎ

그런데 이 루벤스전시실에 있는 24점이 다 이어지는 그림이고 여기에 있는 스토리가 완전 ㅎㄷㄷ

정말 이사람 천재라는..ㄷㄷ 이블로그 적고나면 아마 전 루벤스를 다시 검색하고 있을꺼에요.ㅎㅎ

그만큼 어쩌다가 들은 가이드분 말씀이였지만 감동이였어요. 역시 미술관은 가이드분이 있어야..ㅠㅠ

가이드분이 끝날시간 얼마 안남았으니까 따라오라고 하셨지만 그 가이드에 참가하신 분들은 돈을 내고 참가하시고 저희는 꽁짜로 듣는게 되니 미안해서 안따라갔는데요. 지금 생각하니 따라갈껄..ㅠㅠ

그렇게 루브르에서 오후를 다 보내고 나니 지치더군요. 정말정말 크고 넓은 루브르..ㄷㄷ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갔더니 오늘도 월드컵경기가..ㅎㅎ

그래서 저희도 월드컵경기를 보며 하루를 마쳤답니다.


이날 쓴 비용(단위 : 유로)

뮤지엄패스 2일권 : 32

점심 : 6.1(맥도날드 ㄷㄷ 정말 햄버거 많이 먹은 여행같다는..)

저녁 : 1.5 (200?300?미리 요구르트 이걸로 저녁때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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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어제 방에 널어놓앗던 옷들이 말랐어요.ㅎㅎ

빨래한 옷들은 입고 오늘은 상젤리제 거리로 갔습니다. 맨 먼저 개선문부터 갔는데요.

정말 도로 한복판에 딱! 있더라구요. 그리고 상젤리제 거리가 쭉!이어져 있었어요.

개선문은 올라가고 싶었지만 뮤지엄패스를 이용해 낼 올라가자고 하고 상젤리제 거리를 구경했어요.

그리고 여기에 어머니께서 선물을 사오라고 하셔서 명품매장들을 들어가봤는데요.

어머니가 생각하시는 가격마지노선에 훨씬 상회하는 가격...ㄷㄷ 뭐 예쁘긴 하지만 가격이 저에겐 넘 비싼..

어머니께 가격말씀드렸더니 그냥 사오지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때마침 뉴스에 세관이 강화됬다 뭐 이런 뉴스가 나와서 그런가봐요.

아 근데 상젤리제 거리걷는데 기아차 매장도 있더라구요. 하이브리드 차도 전시해놓고 그러던데..ㅎㅎ

어째든 거길 구경하고 나서 몽마르뜨 언덕으로 갔어요.

몽마르뜨 언덕에 또 하나 유명한게 언덕 올라가기전에 자리잡고 있는 흑인 팔지단이죠.

실을 손목에 걸어서 나중에 뭐 행운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돈 뜯는다는 팔지단..ㄷㄷㄷ

저희가 언덕에 도착했을땐 이미 다른 사람들 한창 낚고 있는 중.. 불쌍한 사람들..ㅠㅠ

저희는 사뿐히 무시하고 올라가는데.. 가장 더운 점심때 올라가서 그런지 힘들어 죽는줄..ㄷㄷㄷ

언덕 꼭대기에 있는 사크레퀘르 대성당에 도착하자마자 의자에 앉아서 한 30분 멍때리고 쉬었어요.ㄷㄷ

영국 세븐시스터즈도 이렇게 안힘들었는데 여긴 더워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어요.ㅠㅠ

조금 쉬다가 저희는 언덕 뒤쪽에 화가들의 작품을 보기 위해 이동했어요. 몽마르뜨 언덕 뒤쪽에는 초상화나 캐리커쳐를 그리는 화가들이 많이 있는데요. 잘 그리는 사람은 잘 그리더라구요.

2만원정도를 내면 그려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저희는 그냥 구경만 했어요. 근데 성당에서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서도 그냥 멍때리면서 그림구경..ㅋㅋ

그리고 이동한게 무슨 묘지였는데... 기억이..ㅠㅠ 친구가 한 낮인데 묘지를 가자고 하길래 전 내키지 않았지만 갔는데

역시 그냥 낮에 보니 썰렁~ 결정적으로 누가누가 뭍혔는지도 모르겠고 ㅠㅠ 그냥 시간낭비만..ㅠㅠ

그러다가 다시 와이파이되는 맥도날드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루브르 박물관이 야간개장을하고 26세 미만은 무료입장이라는 정보를 찾았어요.ㅎㅎ

어제도 인터넷 검색했다가 헛탕쳤는데 오늘도 헛탕칠까봐 겁나긴 했지만..일단 가보기로 했죠.

갔더니 영화에서 봤던 그 피라미드가 그대로 있네요.ㅎㅎ 그리고 피라미드 밑으로 내려가니 우와.. 엄청 넓은 공간이..ㄷㄷ

표사는데서 보니 정말 26살 미만은 무료입장..ㅎㅎ 그리고 여기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들고 오디오가이드에 핵심만 보는 루트가 있길래 이걸 선택하니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모나리자 이루트로 가는거더라구요.

오디오 가이드속엔 몰랐던 것들이랑 어느 각도에서 보고 이각도에서 봐야될것들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감상하는데 많이 도움이 됬어요.

위 3작품을 다 감상하고 루브르에 소장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 몇개오디오가이드로 설명듣고 다른작품 몇개 듣고나니 시간이..ㅠㅠ

루브르박물관이 너무 커서 하루종일봐야 다 볼꺼같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다음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루브르 박물관을 나왔어요.


이날 쓴 비용(단위:유로)

물:1

점심: 3.9(샐러드에 콜라?ㄷㄷ)

아이스크림 : 2(몽마르뜨에서 너무 힘들어서 먹은..)

오디오가이드 : 6(오디오가이드는 여권을 맡기고 빌리는데 빌리는데 6유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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