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연속으로 고아라가 출연하는 영화 2편을 연달아 보게 되었네요.ㅎㅎ

암튼 지난번 '페이스 메이커'에 이어서 오늘은 '파파'를 보고 왔네요. '페이스 메이커' 때와 마찬가지로 무대인사가 있었어요.
(누가 보면 꼭 무대인사보러간거처럼 보이겠....아니라곤 말 못하겠네요.ㅋㅋ)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갔는데 앞에서 2번째 자리.. 지극히 무대인사를 위한 예매를 하고 갔죠.ㅎㅎ

광고가 다 끝나고 pd분이 올라오셔서 소개를 하신다음 경품을 소개하시고(뮤지컬 닥터지바고 티켓..ㄷㄷ)

감독,박용우,고아라씨 순으로 등장했어요. 역시 고아라는 예뻤네요.ㅋㅋ 간단하게 본인소개와 영화잘보달라고 예기하는데

박용우씨가 자신 절친인 신하균?씨가 뒤에 왔다고 하시는거에요. 모든 관객이 뒤를 돌아보는데 뻥이라고 ㅋㅋㅋ

아놔 무대인사하면서 관객들 낚시하는 배우는 첨 봤어요.ㅋㅋ 아 딱들어도 뻥인데 전 왜 뒤돌아보고 나서 알았을까요? ㅋㅋ

그리고 고아라가 본인소개와 영화소개 후 인터넷에 후기 올려달라고 ㅎㅎ (절대 이멘트땜에 올리는거 아닙....)

이후 경품추첨이 있었는데 앞쪽은 대체로 뒤쪽을 많이 부르시네요.ㅠㅠ 이분들 또 부러운게 경품뿐만 아니라사진촬영까지 했어요.  뮤지컬 티켓도 부럽지만 사진이 더 부럽..ㅠㅠ

사진촬영 후 끝인사와 함께 나가시는데 이번에 하는건 다음 무대인사 스케줄이 없어서 그런지 배우따라 나가는 팬들 없었어요.

그렇게 영화 시작!

영화는 예고편 보시면 위장 결혼한 춘섭(박용우) 이 결혼하자마자 배우자가 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합니다. 이에 곧 추방당할 위기에 처한 춘섭에게 사망한 배우자의 자식인 준(고아라)이 찾아와 보호자 역할을 해달라고 하죠.

이로써 춘섭은 추방당할 위기에서 벗어나고 사망한 배우자의 자식인 준과 준의 남매들은 고아원에 안가도 되게되죠.

하지만 고속도로의 사고에 대한 벌금 2만달러가 이들에게 고지되고 이를 갚기위해 한국에서 매니저 역할을 했던 춘섭은 노래를 잘하는 준을 보고 상금 3만달러짜리 오디션에 나가게 합니다.

이과정에서 여러사건을 격어가면서 가족간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게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예고편보면 춘섭이 위장결혼해서 버티는 내용이 주일꺼같은데요. 내용은 준이 오디션 보는게 주 내용..ㄷㄷㄷ

그래서 스토리는 춘섭의 관점에서 흘러가는데 비중은 준이 더 커요. 고아라 위주로 봐서 그런가??

이번에 놀랐던건 고아라의 춤과 노래!! sm이라는 가수 기획사라 그런지 춤 노래 제대로 트레이닝 받고 나온거 같아요.

춤은 영화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잘 추더라구요. 그리고 노래는 음원사이트에 현재 2곡이 공개되었으니 들어보시면 알듯..

나중에 전곡 다 공개해줬으면 좋겠어요. 그 꼬마 둘이 랩하는 것도 함께 ㅋㅋㅋ

이번 영화의 웃음 포인트는 준의 남매 중 한명인 고든..ㅋㅋ 흑인인데 한국말을 웃기게 해요.ㅋㅋㅋ

춘섭을 전하라고 부르는데 완전 웃김..ㅋㅋ 초반에 춘섭이랑 대화하는게..ㅋㅋㅋ

 영화는 마지막까지 우와 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니까 아마 재밌게 보실 수 있을꺼에요. 페이스 메이커와는 또 다른 감동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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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친구랑 영화보러갈때 마다 느끼지만 별로 안땡기는 영화였는데 막상 보면 좋네 하는 영화들이 있죠.

이번 페이스 메이커가 그랬네요. 처음에 별로 볼 생각이 없었거든요.ㅋㅋㅋ

그러다가 열심히 알바중이였는데 친구가 고아라 무대인사있는데 안볼래 하길래 그럼 봐야지 하고 예매 ㅋㅋ

앞에서 2번째 줄로 예매하고 드디어 당일!!

중간에 영화재미없으면 무대인사만 보고 와야지 맘먹고 왔습니다. 어차피 친구가 예매했으니..ㅋㅋ

영화관에 10분전 도착해서 들어가니 아직은 광고만 나오더라구요.

자리에 착석하고 기다리니 영화관앞쪽 출입구가 열리더니 경호원이 들락날락하더라구요.

이때부터 다들 카메라 꺼내시기 시작.. 역시 다들 무대인사하는거 알고 오신듯..ㅎㅎ

먼저 감독?분이 들어오셔서 인사하고 영화보러와줘서 감사하다고 한뒤이 김명민,고아라 를 소개하더군요.

그러더니 김명민 고아라 등장.. 일단 고아라를 보러 온 사람으로써 고아라밖에 안 보이더라는..ㅋㅋ

얼굴이 정말정말 예쁘더라구요. 딱봐도 연예인...ㅋㅋ

근데 여기서 놀랐던 점은 고아라 양이 인사하는데 인사가 팬들 박수소리가 감독분이랑 비슷했고 김명민씨가 인사하자

박수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들리더라구요.ㄷㄷㄷㄷ

연기 잘 하고 목소리도 멋있고 그래서 팬이 많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인줄 몰랐... 뭐 전 가수쪽밖에 관심이 없었으니..

암튼 막 영화에 대한 소개와  한사람씩 멘트를 하시더라구요. 영화가 감동적인 영화라 그런지 영화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에 대해 말하였던걸로 기억..

암튼 그렇게 인사하고 이벤트로 팜플렛에 배우들 싸인있는거 감독이 내는 문제맞춘 사람에게 증정했는데요. 답은 알았는데 목소리가 작아서 실패..ㅠㅠ

암튼 그렇게 무대인사가 끝나고 배우들이 인사하고 나가는데.. 배우가 나감과 동시에 우르르 나가는 사람들..ㄷㄷㄷ

뭐 저번 '순정만화'영화봤을 때도 봣지만 그때는 소녀시대 수영이니까 아이돌팬들은 10대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봤는데..

이번엔 대부분 김명민 씨 팬같아보였고 20대뿐만 아니라 30대분들도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분들도 배우들 무대인사 스케줄 따라가기 위해 나가는거 보고 ㄷㄷㄷㄷ

뭐 저도 순정만화 때는 무대인사보려고 영화 2번보긴했지만 하루하고 담날 또 본건데 이분들은 영화도 안보고 ㄷㄷㄷㄷ

영화내용처럼 좋아하면 어쩔수없는듯..ㅋㅋㅋ

영화내용은 마라톤에서 동료의 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해 30km까지 같이 달려주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였던 만호(김명민)가 마라톤의 또 다른 스타 윤기(최태준)의 페이스 메이커를 하기위해 육상선수촌에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마라톤 완주와 자기가 잘 할수있는 페이스메이커역할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여자 장대높이 뛰기 선수인 지원(고아라)을 만나면서 서로 응원하고 응원받으면서 결국 올림픽까지 나가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물론 여기서 또 하나의 중요인물인 만호의 동생이 성호(최재웅)이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죠.

여기서 지금 생각나는 대사이기도 하고 지금 저에게 묻는듯한 대사하나가 있는데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에 무엇을 하며 싶니?" (정확한 대사는 생각안나네요.)

뭐 전 잘하는것도 없긴 하지만 요즘 내가 진정 좋아하는게 뭔지에 대해 살짝 고민하고 있거든요.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건가에 대한...그래서 저에겐 와 닿았던듯.. 무대인사 때 김명민 씨가 직접말하기도 했고.. 

그리고 명장면은 후반 마라톤 장면에서 고통을 이기고 달리는 장면.. 이 때 울엇어요.ㅠㅠ

스포츠를 좋아해서 그런지몰라도 가끔 선수들 부상투혼 보면 찡하더라구요. 근데 영화라 앞에서 깔아둔 내용과 함께 찡하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감동많이 받은 영화 였어요. 근데 영화에서 빨간 우산이 등장하는데 왜 하필 빨간우산으로 했는지... 좀 더 의미있고 감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은 다른것도 많은데..흠...

그리고 마지막에 엔딩씬에 만호와 지원이 진지하게 좋아하느거랑 잘하는거에 대한 멘트 있었으면 더 감동적이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암튼 감동적인 영화니까 다들 보셔도 좋을듯...(개인적인 생각임을 강조합니다. 중간에 영화 다 안보고 나가시는분을 봤기에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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